‘유방암 투병’ 박미선, 16번 항암 치료 “깔끔하게 죽고 싶다”[핫피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06 17: 51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인 가운데 “깔끔하게 죽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이하 ‘나는 꼰대다’)에 ‘’뒷방 늙은이 되실래요? 앞방 어르신 되실래요? 나이 들수록 꼭 배워야 하는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미선 “아직은 어리지만 한 번 아팠었고 병원에 있어 보니까 아프신 분들 이렇게 보면서 자식들한테 뭔가를 물려주기 보다 내가 건강한 게 자식을 위하는 길이다라는 게 너무 와 닿는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아프지 않아야겠다. 근데 건강하게 진짜 요새는 딱 바람이 언제까지 사람은 누구나 다 한 번은 죽으니까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진짜 오래 아프지 않고 진짜 깔끔하게 죽고 싶다는 생각이다”며 “그래서 그게 자식들을 위한 길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이홍렬은 “‘나는 꼰대다’ 보시는 나이 좀 드신 분들한테 좀 어르신들하넽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자기 몸을 유난스럽다 할 정도로 잘 챙기시기 바라겠다. 영양제 있으면 악착같이 먹고 몸에 좋다는 건 악착같이 먹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내가 아프면 주위에 평균적으로 7명이 힘들다. 정확한 숫자는 아니지만 자기 가족을 비롯해서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든가 이런 사람들이 그렇다. 그래서 근육 키우는 거 소홀히 하지 말고 단백질 챙겨먹어야 한다. 운동도 해야 한다”고 했다. 
박미선 “정말 중요한 게 나이가 들수록 제일 많이 챙겨 먹어야 하는 게 단백질이다. 계란 콩, 두부, 고기, 생선, 그 다음에 여러 가지 곡물 중에도 조금 있긴 하지만 단백질을 엄청 잘 챙겨 먹어야 하고 유산소 운동은 한 2, 근력운동이 8 그렇게 근력운동을 무조건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내가 느끼는 게 내 다리로 걸을 수 있을 때까지가 내 인생이다. 누워 있으면 정말 다른 사람한테 의지를 안 할 수가 없다. 그러려면 단백질 잘 챙겨먹고 운동 많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유방암 진단과 림프절 전이로 총 16번의 항암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나는 꼰대다’ 영상에서도 “사실 완치가 아니라 계속 검사하면서 관리를 잘 해야 되는 것이다. 그거에 대해서 (말할 수 없으니) ‘건강해졌습니다’ 말씀을 드린다. ‘암 환자’라는 프레임에 딱 집어넣어서 이거 하면 안 되고 저것도 안 되고 (만나는 분들이) 막 뭐라고 하신다.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조심한다고 해도 혼날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수치는 아프기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해야 한다. 뼈 검사랑 전신 스캔을 한다. 컨디션이 좋아서 괜찮을 줄 알았다. 검사 결과 들으러 갈 때 떨리더라. 너무 좋다고 하면 ‘감사합니다’ 한다. 6개월 또 살 수 있겠구나. 그런 식으로 삶을 연장해 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1년 동안 항암을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면서 “머리를 더 길어서 나오고 싶었는데 다 (내가) 죽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이며 빠른 복귀를 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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