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들썩였다..현빈·정우성→판빙빙까지, ★들의 레드카펫 [BIFF 부산국제영화제]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06 23: 16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현빈, 정우성, 조인성부터 전도연, 조여정, 박지현, 판빙빙까지 국내외 별들이 부산을 찾아 레드카펫을 뜨겁게 달궜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열흘간 이어진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59개국 316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난다.

개막식답게 레드카펫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현빈과 정우성, 우도환 등 ‘메이드 인 코리아’ 팀은 나란히 레드카펫에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턱시도를 갖춰 입은 배우들은 각기 다른 분위기로 레드카펫을 빛냈다.
영화 ‘호프’ 팀 역시 부산을 찾았다. 조인성을 비롯한 배우들이 함께 레드카펫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해외 영화제에서 먼저 주목받은 영화 ‘가능한 사랑’의 주역들도 한자리에 모였다. 이창동 감독을 비롯해 전도연, 조여정, 설경구가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오랜 시간 한국영화를 이끌어온 배우들과 이창동 감독의 만남인 만큼 이들의 등장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한국 여배우 최초로 국제 에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박지현도 부산을 빛냈다. 박지현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로 레드카펫에 올라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지현은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으로 2026 국제 에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여배우가 국제 에미상 후보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극 중 박지현은 20대 대학생 시절부터 40대까지 긴 세월을 아우르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중화권 스타 판빙빙도 한국을 찾았다. 레드카펫에 등장한 판빙빙은 강렬한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한 의상과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내외 배우와 감독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영화의전당은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한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부터 세계적인 영화인들까지 부산에 집결하며 31번째 부산국제영화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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