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이 ‘눈물의 여왕’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새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이정림 감독과 함께 배우 김지원,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수술방의 미친 계’, 닥터X 계수정의 활약을 그린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다.

김지원은 지난 2024년 4월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 이후 2년 6개월 만에 ‘닥터X’로 돌아왔다. 김지원은 오직 수술에만 집착하는 천재 외과의 계수정 역을 맡아 SBS 첫 메디컬 느와르를 이끈다. 김지원은 공백기 부담에 대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니까 이런 자리에서도 손이 살짝 떨린다.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돼 설레고 긴장도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공백기 동안 준비를 하면서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까 준비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좋은 제안을 받아서 하게 됐다”면서 “감독님 작품을 제가 워낙 재밌게 봐서 함께하신다고 했을 때 믿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우선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지원은 “한분 한분 함께 호흡을 맞추는 분들을 들었을 때 너무 든든하더라. 너무 좋은 선배님과 작업하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욕심을 많이 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작 ‘눈물의 여왕’과 비주얼적인 차별점에 대해 “외적으로 비주얼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서 단발을 했고, 저번 작품에서는 외적으로 화려한 패션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이번 인물에서는 최대한 그런 걸 덜어내고 싶다. 그런 접근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SBS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오는 9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