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선 가운데 일부 이용자들의 도를 넘은 장난이 이어지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광수는 최근 팬 소통 플랫폼 ‘버블(Bubble)’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월 4500원의 이용료를 내고 아티스트의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는 유료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로, 아티스트가 전체 팬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이용자에게는 일대일 대화처럼 보이는 방식이 특징이다. 많은 스타들이 버블을 통해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며 보다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이광수가 버블 이용자들과 나눈 대화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광수는 팬들의 장난스러운 반응에도 재치 있게 받아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이용자들의 수위 높은 장난에는 당황스러운 상황까지 벌어졌다.

실제로 이광수가 메시지를 보내자 한 이용자는 “아 오빠 릴스 보는 데 방해돼요. 알람 좀 끌게요”라고 반응했다. 이에 이광수는 “너 그거 릴스 중독이야”라고 받아치며 유쾌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하지만 또 다른 이용자는 “너 나 알아? 왜 계속 메시지 보내?”라며 다소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광수는 “어 죄송해요. 제가 아는 사람이랑 착각했나 봐요”라고 답하며 오히려 자신이 잘못한 것처럼 능청스럽게 상황을 넘겼다.
이광수 특유의 재치가 돋보이는 대화였지만, 이후에도 일부 이용자들이 선을 넘는 장난을 이어가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친근함을 표현하기 위한 장난이라기에는 지나치게 무례한 태도라는 지적이 나온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무례하다”, “장난도 정도껏 해야 하지 않나”, “팬 소통인데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스타가 웃으며 받아준다고 해도 선은 지켜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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