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가 행운의 내야안타로 202안타 최다안타 타이 기록을 수립했다. KT 위즈 최원준이 안타를 치자마자 곧바로 안타로 따라갔다.
레이예스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202안타 째를 기록했다.
3루수 방면 땅볼 타구를 때렸다. 그런데 크게 바운드가 된 타구가 김도영의 글러브를 맞고 떨어졌다. 타구가 조명에 들어갔고 김도영은 낙구 위치를 잡아내지 못했다. 그러면서 레이예스가 1루를 밟을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기록원은 고심 끝에 안타로 기록을 했다.

이로써 지난 2024년 자신이 기록했던 단일 시즌 최다안타 202안타 타이 기록을 수립했다. KT 최원준이 수원 삼성전에서도 202안타를 때려내자 곧바로 레이예스가 추격하면서 최다안타 타이틀 경쟁을 치열하게 만들고 있다.
이제 레이예스는 물론 최원준은 단일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에 도전한다. 누가 먼저 안타를 치든, KBO리그 신기록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