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배우 최강희가 역할을 위한 연구로 곤란했다고 말했다.
7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연극 배우로 다시 일어선 최강희가 출연했다. 최근 연극 '클로저'를 통해 '안나' 역을 맡은 최강희는 친구들의 갈채를 받으며, 팬들과 대중의 응원을 받으며 활약 중이다.


그러나 최강희는 해당 작품을 사랑하면서도 걱정스러워했다. 바로 '키스신' 때문이었다. 아역부터 시작해 무르익은 연기는 물론 데뷔 31년 차의 배우에다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낸 최강희지만, 연극 연기는 처음이었다. 심지어 최강희가 맡은 안나 역은 극 시작부터 남편이 아닌 낯선 남자와 진하게 키스하는 장면이 있다.
최강희는 “연극에서는 ‘키스를 하며 셔츠를 뺀다’라는 게 있다. 드라마의 경우 키스신 찍고, 셔츠 빼는 신 따로 찍는데, 연극은 내가 그냥 다 노출되어 있는 거다”라며 드라마와 연극의 차이를 설명했다.

게다가 아역 시절부터 성인이 되고, 나이를 먹어도 여전한 동안 외모에 말간 이미지를 유지하는 최강희. 최강희는 “난 사실 아역으로 데뷔해 성인이 되어도 크게 무드가 달라지지 않았다. 가만히 있어도 고혹적이고 뇌쇄적인 느낌이 어디 있을까.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을 롤모델로 삼았다”라며 고백할 정도였다.
이런 최강희에게 도움이 된 존재가 있었다. 애석하게도 절친으로 알려진 김숙과 송은이가 아닌 또 다른 절친이었다. 최강희는 “키스신을 고민을 하는데, 송은이나 김숙한테 물어볼 수 없었다. 가수 오지은이 전주 사는데 서울 올 때마다 우리 집에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오지은은 대치동 출신에, 대학도 좋다. 그런데 이런 모든 걸 다 버리고 홍대 안나로 마녀로 유명한 가수다. 오지은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다. 특히 셔츠 빼는 신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며 엘리트에게 교육을 받았다면서 자랑스러워 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C 예능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