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서장훈, 공평 아내 주식 매도에 탄식→남편 배달 수입까지 꼬집어(‘이혼숙려캠프’)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6.10.09 07: 19

‘이혼숙려캠프’ 방송인 서장훈의 확실한 경제 관념이 돋보였다.
8일 방영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공평 부부가 등장했다. 젊은 편인 이들 부부는 남편의 경우 아내가 결혼 전 아파서 졌던 빚을 갚아주고 있으며 외벌이라는 특징이 있고, 아내의 경우 만삭까지 집에서 물건을 만들어 판매하며 월 180만 원 정도의 수입을 냈던 특징이 있다. 또한 아내는 주식까지 매수하며 나름 생각했지만, 남편이 생활비를 넉넉하게 주지 못하자 결국 해당 주식을 팔았다. 해당 주식은 한창 엄청난 주가를 올렸던 주식이었다.

서장훈은 보자마자 "언제냐"라고 물었고, 아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았음에도 방송 시점 더욱 주가가 올랐던 것에 안타깝다는 듯 탄식했다.
이어 남편 측이 하루 12시간씩 일한다는 말에 대한 사실이 드러났다. 오래 일을 하긴 하지만, 남편은 술을 마시면 다음날 일을 가지 못해 오래 일을 나가는 일자가 생각보다 드물었다. 아내가 남편이 술을 마시고 온 날을 전부 다이어리에 체크했고, 또한 남편도 자신의 수익을 공개했다. 모든 게 드러나자 서장훈은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서장훈은 “아까 남편 쉴드를 쳤지만, 뭔가 이상했다”라면서 “‘이혼숙려캠프’를 하면서 배달 기사 일을 하는 남편 분들 많이 뵙지 않았냐. 공평 부부 남편은 하루 12시간씩 일을 하고, 서울에서 일을 하는데 생각보다 소득이 적어서 이상했다”라면서 “결국 이렇게 쉬고, 저렇게 쉬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아내의 남은 주식을 팔아 생활비로 보태달라는 남편의 말, 그리고 아내에게 집안일을 많이 하지 않는다며 잔소리를 하는 남편을 보자 서장훈은 드디어 길게 말이 터졌다.
서장훈은 “그런 말을 할 거면 빨리 일어나서 일을 하고, 누가 보면 생활비를 어마어마하게 주는 줄 알겠어요. 본인은 이래서 (일을) 안 나가고, 저래서 안 나가고. 안 나갈 거면 잔소리를 하질 말든가. 어쩌라고요. 자기는 술 마시고 들어와서 2시까지 자면서”라며 참아온 잔소리를 한 번에 쏟아내 경제적으로 날카로운 통찰력은 물론 문제점에 대한 요약까지 완벽히 끝내 명실상부 '서장훈 소장'이라는 감탄이 나오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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