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3위를 수성할까?
9일 창원NC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팀간 최종전이 열린다. 올해는 11승4패로 NC가 크게 앞서고 있다. KIA는 최근 2연승을 거두어 그나마 징크스를 해소했다.
KIA에게 중요한 일전이다. 3위 수성여부가 달려있다. 4위 LG와 승차없이 승률에서 근소하게 앞서 있다. LG는 이날 롯데와 사직경기를 갖는다. 롯데는 대체 선발 김한결이 등판하는 반면 LG는 외인 에이스 카라스코를 앞세워 승리 가능성이 높다.

KIA는 무조건 이겨야 하지만 NC 선발투수가 까다로운 구창모이다. 28경기 12승7패 157이닝 평균자책점 4.01의 우등성적을 올렸다. 데뷔 처음으로 규정이닝을 넘기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NC는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구창모를 앞에서 승리를 노리고 있다. KIA를 상대로 6번째 등판이다. 5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3.67를 기록했다. 초반 3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6이닝 3실점, 6이닝 3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다만 최근 2경기에서는 4이닝 1실점,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KIA 타자들이 자주 상대하면서 적응했다고 볼 수 있다.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 30경기 12승7패 평균자책점 3.53의 성적을 올렸다. NC를 상대로 4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3.91를 기록했다.
후반기 호투를 계속하면서 2024시즌 우승 에이스의 구위를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회까지 최소실점으로 막아야 승산이 있다.
KIA는 김도영 앞에 찬스를 만들어야 한다. 김도영이 44호 홈런을 터트릴 것인지도 관심이다. 아울러 김도영까지 출루하면 카스트로가 클러치 능력을 발휘해야 득점력을 높일 수 있다.
NC 타자들은 KIA 투수들에게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이호준 감독은 내전근 부상을 입은 박건우를 기용할 의중까지 비쳤다. KIA에 지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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