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기다리던 은퇴식..눈물 흘리며 인사 “이제 마지막인가”(전참시)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6.10.11 07: 19

황재균이 드디어 은퇴식을 진행했다.
1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시미즈, 황재균이 출연했다.
황재균은 은퇴식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는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쏟아졌다. 한 팬은 “사랑해요. 장가가자”라고 말했고, 황재균은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며 조용히 웃었다.

은퇴식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 황재균은 사인회를 진행했다. 황재균의 야구 역사를 모두 지켜본 오랜 팬들이 등장하자 황재균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사인회를 마친 황재균은 은퇴식 전 연습을 시작했다. 그는 “당연하게 매일 출근하는 자리였다. 오랜만에 가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혹시나 방해될까 봐 엄청 조심스럽더라. 말 한 마디, 한 마디”라며 조심스러운 속내를 드러냈다.
황재균은 어두운 표정으로 관중석을 지그시 쳐다봤다. 황재균은 눈가가 촉촉한 모습으로 “관중들을 봤는데 여기 있던 시간이 생각났다. 이제 마지막인가, 그 생각이 계속 들더라”라고 말했다.
경기가 시작되었고 황재균은 사뭇 떨리는 듯 긴장된 표정을 지었다. 황재균은 “타석에 들어갈 때까지 무슨 생각으로 갔는지 모르겠다. 너무 긴장이 돼서”라고 설명했다. 황재균은 은퇴식을 위해 사설 연습장까지 찾아갈 정도로 맹연습을 해왔다. 황재균은 삼진 아웃으로 아쉽게 내려왔지만 팬들과 동료들은 큰 목소리로 응원했다.
경기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은퇴식이 진행되었다. 전광판 영상으로 은퇴 축하 영상이 이어졌다. 황재균은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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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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