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다 잡았다!' 힐리어드, 삼성 후라도 상대 연타석 홈런 폭발…44홈런 공동 선두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10.11 14: 53

프로야구 KT 위즈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왕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단숨에 시즌 44홈런을 기록하며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힐리어드는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4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방망이가 매섭게 돌았다.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힐리어드는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KT는 고영표가 선발 출전했다. KT 위즈 힐리어드가 2회초 좌중월 동점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10.11 / foto0307@osen.co.kr

볼카운트 0B-1S에서 후라도의 2구째 145km 직구를 받아쳐 시즌 43호 홈런으로 연결했다.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KT는 고영표가 선발 출전했다. KT 위즈 힐리어드가 2회초 좌중월 동점 솔로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10.11 / foto0307@osen.co.kr
한 번 달아오른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힐리어드는 2-1로 앞선 3회초 1사 1, 2루에서 다시 후라도를 상대했다.
이번에도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145km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44호이자 이날 두 번째 홈런이었다.
두 타석 연속 홈런을 터뜨린 힐리어드는 김도영과 나란히 44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정규시즌 막판까지 이어지는 홈런왕 경쟁에서 힐리어드가 강력한 한 방을 날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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