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배우 겸 가수 김민종이 불법도박 모임 연루설로 겪었던 마음고생을 털어놓으며, MC몽을 상대로 했던 고소를 취하한 진짜 이유를 밝혔다.
11일 전파를 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민종이 5년 만에 새롭게 꾸민 양평 세컨하우스를 공개하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종은 넉 달 전 불법도박 모임 연관 의혹을 제기했던 MC몽으로 인해 상당한 마음고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 여파로 할리우드 차기작 출연과 광고 논의가 모두 중단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결국 MC몽을 고소했던 김민종은 이후 사과를 받은 뒤 고소를 곧바로 취하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나를 위해서 그런 거다. 더 좋을 것도 없고”라며 담담하게 털어놨다.

이어 “사과를 또 되게 진정성 있게 했다. 나도 더 한들 뭔 의미가 있겠나 싶어 내 마음 편하게 하기 위해서 취하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당시 사건으로 인해 촬영 예정이었던 작품에서 하차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그 또한 인연이 아닌 거다. 3년 준비한 작품이라 감독님이 더 힘들었지”라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김민종은 “다 지나고 나니까 정리가 되더라고”라며 마음의 짐을 털어낸 홀가분한 근황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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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