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이 재수 중인 첫째 딸의 근황을 전한 가운데, 신동엽도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딸의 이야기를 꺼냈다.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장진 정웅인 [짠한형 EP.166] 청춘을 함께 보낸 서울예대 89학번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서울예대 선배인 장진 감독, 정웅인과 만나 대학 시절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장진 감독은 과거 미국 맨해튼의 한 호텔 커피숍에서 신동엽과 'SNL 코리아' 첫 회 호스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던 일화를 떠올렸다. 그는 신동엽이 코미디뿐 아니라 연기에도 재능이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코미디의 수위 조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웅인이 신동엽에게 연극 출연을 권유하자 장진 감독은 "말리고 싶다"며 바쁜 스케줄을 이유로 들었다. 이에 신동엽은 "난 번아웃이 안 온다. 여기 올 때도 행복하다"면서도 "연기를 하면 번아웃이 올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자녀들의 근황으로 이어졌다. 세 딸의 아빠인 정웅인은 현재 첫째, 둘째 딸과 따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딸들이 예중과 예고에 진학하면서 통학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정웅인은 "아이가 평창동까지 서울예고를 다니기 멀어지니까 '아빠, 가면 안 돼?'라고 하더라"며 첫째와 둘째가 평창동의 작은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막내딸은 아내와 함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첫째 딸에 대해서는 "재수 중이다. 학원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장진 감독 역시 미국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 큰아들의 이야기를 꺼내며 아빠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가운데 신동엽은 최근 무용으로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딸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딸이 발레를 계속하고 있다면서도 공부하는 방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공부하는 걸 좋아한다. 엄마를 닮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온 세 사람이 이제는 자녀들의 진로와 일상을 이야기하는 아빠가 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정웅인의 큰딸 세윤 양은 과거 MBC 인기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톰 크루즈의 딸 수리를 닮은 얼굴로 '한국의 수리 크루즈'로 불렸다. 최근 아빠를 따라서 배우를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다시 한번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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