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극본 나승현 / 연출 성준해 / 제작 판타지오, 몬스터유니온)가 시청률 10%대를 안정적으로 돌파하며 일일극 왕좌 자리를 지켰다.
13일 닐슨 코리아(전국 가구 전체 기준)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엄마가 미쳤어요’ 11회는 시청률 10.9%를 기록하며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이어가며 일일극의 최강자 위용을 증명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미미(김희정 분)가 자식들로 인해 마음 고생을 하며 겪는 감정의 소용돌이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빚더미에 앉은 차남 강대치(김종훈 분)가 입양한 막내딸 강다미(정민아 분) 몫으로 모아둔 돈까지 손을 대려 하자, 결국 폭발한 조미미는 아들의 뺨을 때리며 일갈했다.

방송 말미 조미미는 큰아들 강강남(강은탁 분)과 이혼한 전 며느리 김미선(김가란 분)을 직접 찾아갔다. "좋으니? 좋아? 좋으냐구!"라며 울분을 토해내는 조미미와 속으로 눈물을 삼키는 김미선의 절절한 대면 엔딩은 안방극장에 짙은 여운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강다미는 의상디자이너라는 꿈을 향해 차세나(최유빈 분)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가까워졌고, 강다미를 둘러싼 차도윤(배지완 분)과 차승윤(동하 분)의 관심 및 우연한 재회가 이어지며 얽히고설킬 청춘 로맨스 전개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차도윤의 시선에 촉각을 세우는 전진희(강경헌 분)의 존재감도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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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1TV ‘엄마가 미쳤어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