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폭행 및 외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윤딴딴이 신보에 이어 공연으로 팬들과 직접 만난다. 논란 후 복귀인 만큼 시선이 쏠린 가운데, 윤딴딴은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윤딴딴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예매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주 뒤 일요일에 뵙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총 46석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가까이에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글은 윤딴딴이 복귀 공연을 예매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이었다. 그는 지난달 29일 직접 공연 소식을 전하면서도 “오랜만에 공연으로 인사드려요. 잘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로써 윤딴딴은 지난해 6월 전처인 가수 손하은(은종)과의 사생활 논란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직접 만나게 됐다.

윤딴딴과 은종은 5년여 간의 연애 끝에 2019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6년 만인 지난해 6월 손하은이 결혼 생활 중 남편의 외도와 폭행 등을 주장하며 이혼을 발표해 논란이 됐다. 손하은은 윤딴딴의 지속된 외도와 폭력을 주장하며, 1년 간의 법적 다툼 끝에 남편의 외도 상대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소송에서 승소했다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반면 윤딴딴은 ‘끝없는 아내의 폭언과 폭행’을 주장하며 맞대응에 나서 진실공방이 이어졌다. 손하은은 “맞아서 고막이 손상되고 목을 졸리기도 했다”면서 폭행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됐고, 윤딴딴은 “2시간 가량의 다툼 중 일부 영상”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파장이 커지면서 활동을 중단했던 윤딴딴은 지난달 2일 3집 앨범 ‘비참한 휘파람’ 파트1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윤딴딴은 컴백 소식을 전하면서 “저는 털면 먼지가 나는 사람입니다. 그 먼지가 크게 한 번 휘저어진 후, 천천히 가라앉는 걸 보며 만든 앨범입니다. 저의 후회, 반성, 한숨으로 만든 이 앨범이 여러분에게 어떻게 닿을 지 알 수 없지만, 저는 앞으로 그저.. 먼지를 잘 정리하며 살아가야겠지요”라고 심경을 담은 글을 남기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윤딴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