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벨제붑의 노래' 배우들의 패기와 열정이 느껴지는 프로덕션 스틸이 공개됐다.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다.

15일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 제공/배급: CJ ENM, 제공/제작: 싸이더스) 측은 배우들의 촬영 현장을 담은 프로덕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 직전까지 장면을 점검하는 배우들과 제작진의 모습이 담겼다. 영화의 뜨거운 분위기만큼이나 열정 넘치는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 특히 같은 이름, 다른 운명의 친구 장태영 역할의 변요한과 박태영 역할의 노재원은 촬영 기간 내내 붙어 다니며 우정을 쌓았다.
두 배우는 촬영 기간 전부터 카드와 칩을 몸에 지니고 다니며 프로 포커 플레이어들의 기술을 익혔으며, 실제로 홍보 기간에 카드 플레잉 기술을 선보여 영화 속 손 대역을 전혀 쓰지 않았음을 인증하기도 했다.

장태영에게 포커를 가르치는 전설의 타짜 곽동욱(조우진 분)의 과거 사진도 처음으로 포착 돼 눈길을 끈다. 또 거액의 글로벌 도박판을 설계하는 가네코역을 맡은 미요시 아야카는 현장에서 최국희 감독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며 작품을 향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그 도박판에 참여하는 베트남의 거물 타오 회장으로 출연한 베트남 국민 배우 홍 다오가 포커 테이블에서 변요한과 사이 좋게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도 스틸에 담겼다.
임세미는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동생을 돌봐온 장태희를 연기했다. 장태희는 갈 곳 없던 박태영까지 가족으로 받아들인 인물. 이런 가운데 박태영의 머리를 손질해주는 장태희의 스틸이 공개, 관객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박태영의 망한 사랑 고백씬을 또 한번 떠올리게 했다. 여기에 학창 시절부터 두 사람과 어울린 친구 하마를 맡은 김민호는 현장에서 즐거운 분위기부터 진지한 분석까지 팔방미인적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이처럼 배우들의 열띤 노력과 패기로 완성된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지난 14일 누적 관객수 180만명을 돌파했으며, 개봉 4주차에도 낮은 드롭율을 보여주며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