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진’ 지석진과 지예은이 충주에서 예상치 못한 수난기를 겪는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금요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충주지씨’ 지석진과 지예은이 ‘my 스타’로 출격해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날 ‘비서진’에는 하루 약 4,500명이 모이는 ‘충주파크뮤직페스티벌 WITH GUGAK’ 무대에 오르는 충주지씨가 등장한다. 특히 충주지씨는 ‘비서진’ 최초로 이서진과 김광규를 직접 마중 나서며 시작부터 반전 상황을 연출한다. 수발을 받아야 할 ‘my 스타’가 오히려 ‘my 비서’를 맞이하게 된 것. 여기에 매니저가 요청한 ‘감성 수발’과 달리 예상 밖의 ‘팩폭 수발’이 쏟아지면서 지석진과 지예은의 고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충주지씨를 향한 비서진의 거침없는 ‘잡도리’도 이어진다. 충주지씨의 ‘아쿠아(AQUA)’ 뮤직비디오를 본 이서진은 “휴대폰으로 찍은 거예요?”라며 직설적인 감상평을 내놓는다. 이어 지석진의 홍콩 뮤직비디오 속 어색한 연기를 본 뒤에는 “쌈마이 연기다”라고 평가해 지석진의 심기를 건드린다. 이에 지석진 역시 “쌈마이 비서들이다”라고 맞받아치며 팽팽한 티키타카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신경전은 무대 리허설을 위해 찾은 동네 노래방에서도 계속된다. 충주지씨의 연습을 지켜보는 비서진의 표정에는 좀처럼 만족감이 드러나지 않고, 이를 지켜보던 지예은은 급기야 “동태눈으로 보고 있는데 어떻게 춰요”라며 불만을 터뜨린다. 결국 충주지씨는 “연예인 기 죽이는 비서들이네”라며 볼멘소리를 쏟아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우여곡절 끝에 페스티벌 현장에 도착한 충주지씨에게는 또 다른 난관이 기다린다. 무대가 시작되기도 전에 돗자리를 접고 하나둘 자리를 떠나는 관객들의 모습이 포착된 것. 예상치 못한 상황에 초조해진 충주지씨를 돕기 위해 결국 이서진과 김광규가 직접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은 관객들에게 충주지씨를 소개하며 지원사격에 나서고, 과연 이들의 깜짝 등판이 현장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