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베이직 업데이트 예고… 신규 서버 ‘글루딘’ 오픈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10.15 11: 26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2’가 대규모 콘텐츠 개편을 예고하며 하반기 라이브 서버 빌드업에 착수했다. 새로운 시스템 변화를 담은 ‘베이직(BASIC)’ 업데이트 안내와 함께 전용 브랜드 웹을 오픈하고, 신규 서버 및 신규 클래스 배치 등 유저 트래픽 확보를 위한 세부 지표를 공개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인 ‘베이직’ 업데이트는 오는 10월 28일 라이브 서버에 정식 적용된다. 브랜드 웹을 통해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서버 ‘글루딘’ 오픈과 신규 클래스 ‘패왕: 바츠’ 추가, 그리고 인게임 아이템 순환 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한다.
새롭게 문을 여는 글루딘 서버는 기본, 단순함, 슬로우 성장 시스템을 메인 키워드로 채택했다. 서비스 초기 유저들이 사용하던 대표 무기인 ‘펄션’을 슬로건 전면에 내세웠으며, 이에 맞춰 유저들은 가장 낮은 단계인 무급 장비부터 순차적으로 캐릭터를 육성하는 동선을 밟게 된다. 초기 성장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월드 보스 레이드와 협동 플레이 중심의 전술 콘텐츠가 강화되며, 원작의 두 번째 크로니클 ‘풍요의 시대’ 시스템을 승계해 사냥터 보상 지표를 상향 조율할 계획이다.

인게임 자본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용 제작 시스템 ‘커먼 크래프트’도 도입된다.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와 사냥을 통해 획득한 제작 재료인 ‘결정체’를 활용해 성장에 필요한 핵심 아이템을 직접 빌딩할 수pack. 이를 통해 사냥과 제작, 강화, 유저 간 거래가 인게임 경제 구조 내에서 자연스럽게 순환하도록 메커니즘을 설계했다.
원작의 주요 서사인 ‘바츠 해방 전쟁’의 설정을 계승하는 신규 클래스 ‘패왕: 바츠’의 세부 스펙도 규명됐다. 패왕: 바츠는 단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근접 기동형 클래스로 설계됐으며, 전장에서 우수한 기동성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는 교전 페이스를 주도하는 전술적 특징을 지녔다.
신규 서버 오픈과 연계한 사전 예약 프로모션 시스템도 가동 중이다.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라이브 서버 출시 시점에 맞춰 인게임 장비 교환권과 초기 성장을 보조하는 전용 지원 팩 아이템이 시스템 우편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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