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한X조슈아, ‘고잉 스폐셜’ 공개…승관 지원사격 “무서운 방송”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15 11: 29

그룹 세븐틴 정한과 조슈아가 치밀한 심리전과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자체 콘텐츠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정한X조슈아는 지난 14일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잉 정한X조슈아 스페셜 : 더 드림 게임 쇼(GOING JxJ SPECIAL : THE DREAM GAME SHOW)’ 1편을 공개했다. 두 멤버가 승관을 설득해 자신의 말을 믿게 만드는 심리 게임으로, 진실과 거짓을 넘나드는 세 사람의 팽팽한 두뇌 싸움이 펼쳐졌다.
게임 방식은 간단하지만 상대를 속이는 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정한과 조슈아는 각각 ‘꿈의 방’ 또는 ‘현실의 방’에 들어간 뒤 자신이 있는 공간에 관해 승관에게 설명한다. 이때 진실을 말할 수도, 거짓말로 상황을 꾸며낼 수도 있다. 승관은 오직 두 사람의 설명만을 바탕으로 꿈과 현실을 구별해야 한다. 때로는 정한과 조슈아가 힘을 합쳐 승관을 속이고, 때로는 서로의 주장을 견제하며 혼란을 유발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고잉 세븐틴’에서 이른바 ‘지능 캐릭터’로 활약해 온 정한과 조슈아는 첫 라운드부터 남다른 언변을 뽐냈다. 두 사람은 거짓말을 하면서도 “속일 생각이 전혀 없다”, “우리를 못 믿을 것 같다”라고 능청스럽게 밀고 당기며 승관의 판단을 흐렸다. 진실과 거짓을 쉽게 구분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자 승관은 결국 “무서운 방송”이라고 토로해 폭소를 안겼다.
첫 라운드의 승자는 정한과 조슈아였다. 두 사람의 설명을 믿었던 승관은 점수를 얻지 못했고, 정한과 조슈아는 여유롭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두 멤버의 능숙한 심리전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정한과 조슈아가 서로의 주장을 반박하며 한층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정한이 “나는 승관이와 12년간 같이 살았다”라며 승관을 잘 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자, 조슈아는 “그렇기에 게임에서 거짓말을 잘 한다는 사실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서로의 친분을 이용해 상대방의 말을 의심하게 만드는 두 사람의 전략이 긴장감을 더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정한을 믿은 승관이 정답을 맞히며 앞선 라운드와 다른 결과를 만들어냈다. 방송 말미에는 승관의 감성에 호소하는 정한과 조슈아의 모습이 공개돼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세 사람의 관계와 심리를 활용한 게임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정한X조슈아는 오는 19일 미니 1집 ‘DREAMSCAP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잠든 사이 무의식 속에서 피어나는 환상적인 꿈과 현실에서 이루고 싶은 꿈 사이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감각의 세계를 펼쳐내는 음반이다.
컴백을 앞두고 관련 콘텐츠와 공연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마련된 팝업스토어는 예약 오픈 직후 전 회차가 마감됐으며,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공연 역시 FC 멤버십 선예매만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신보 발매 전부터 이어지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정한X조슈아의 본격적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