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연애' 이선빈, 이 추진력으로 '♥이광수'와 결혼각.."쓸데없는 말 안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16 07: 24

‘배우 이선빈이 9년째 공개 열애 중인 이광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5일 첫 방송된 SBS 예능 '거장항준'에서는 이선빈이 무명 시절부터 배우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과 연인 이광수와의 연애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이선빈은 "뮤지컬, 가수, 아이돌, 광고 보조출연까지 안 해본 게 없다"며 데뷔 전 치열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광고 에이전시에 직접 프로필을 만들어 돌렸다. 일거리를 찾아 무작정 휴대폰 셀카까지 넣어서 보냈다"며 남다른 추진력을 드러냈다.

특히 이선빈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하기 위해 제작진과 계략까지 짰다고 고백했다. 당시 소속사에서는 정식 섭외가 아니면 출연을 허락하지 않았지만, 이선빈은 직접 오디션에 도전한 뒤 합격하면 회사에 섭외가 들어온 것처럼 해달라고 제작진에게 부탁했다는 것.
이선빈은 "실제로 오디션을 세 번 정도 봤다. 작가님들도 아직까지 약속을 지켜주셨다"며 "그 당시 회사 분들도 방송을 보면 알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그게 너무 크게 대박이 났다. 이슈가 된 주에 드라마에서 제가 주도하던 에피소드가 맞물렸다"고 설명했다. 이후 해당 프로그램에 연예인 출연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며 자신이 새로운 길을 개척했던 일화도 전했다.
이처럼 원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직접 만들어온 이선빈의 추진력은 연애에서도 빛을 발했다.
이선빈은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현재 연인인 이광수를 먼저 이상형으로 언급했던 사실을 밝혔다. 이에 장항준은 두 사람이 9년째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선빈은 이광수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연애 방식도 공개했다. 그는 연인의 일을 도와주는 방법에 대해 "저희는 의외로 일적인 이야기를 한다. 내가 느낀 걸 말해주는 정도"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쓸데없는 이야기는 더 많이 한다. 촬영하다 힘들고 화난 일에 대한 뒷담화도 한다"며 솔직한 연애 일상을 전했다.
특히 이선빈은 "둘 다 앞에서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다. 평화주의자들"이라며 "서로가 서로에게 이야기하는 게 큰 위로가 된다"고 밝혔다. 같은 배우로서 서로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것.이에 출연진은 "듣고 보니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고 반응했고, 이선빈은 "감사하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이선빈과 이광수는 2018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9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다만 이날 방송에서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언급되지는 않았다.  /ssu08185@osen.co.kr
[사진] ‘거장항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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