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의 커넥티비티 안전 솔루션인 하만 레디 어웨어(HARMAN Ready Aware)가 ‘2026 오토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즈(AutoTech Breakthrough Awards)’에서 ‘올해의 운전자 안전 솔루션(Driver Safety Solution of the Year)’ 상을 받았다. 4년 연속 수상이다.
오토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즈는 자동차 및 운송 기술 분야의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술을 선정해 시상한다.
하만은 자동차 전장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를 하만 로드 레디(HARMAN Road-Ready)라는 이름으로 구성했는데, 하만 레디 어웨어는 그 중 커넥티비티 안전 솔루션을 지칭한다.

즉 레디 어웨어는 교통 상황이 복잡하거나 주행 환경이 까다로운 상황에서 운전자가 보다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실시간에 가까운 통합 알림을 제공한다. 교통 흐름의 변화, 신호 주기, 제한된 시야, 도로 위험 요소 등으로 인해 이후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운전자의 상황 인식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알아차리다(Aware)'는 말뜻처럼 교통 환경을 선제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토테크 브레이크스루의 브라이언 본(Bryan Vaughn) 매니징 디렉터는 하만 레디 어웨어의 장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본 디렉터는 “미국 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4분의 1과 부상자의 약 절반이 교차로와 관련이 있다. 카메라와 센서는 물리적인 장애물로 인해 시야가 제한될 수 있으며 센서만으로는 향후 신호 변경이나 기타 교통 상황에 관한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만 레디 어웨어는 소프트웨어 정의 모델을 통해 도시와 커넥티드 차량에 이미 구축된 지능형 시스템을 연결하고 이를 운전자에게 적시에, 상황에 맞는 알림으로 제공한다. 현재 적용할 수 있고, 향후 확장 가능하며,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했다.
이 솔루션의 경쟁력은 결국 '선제적 인식과 대처'에 있다.
하만 레디 어웨어(HARMAN Ready Aware)는 차량-네트워크 간 통신(V2N, Vehicle-to-Network) 솔루션을 이용해 운전자의 직접적인 시야를 넘어 상황 인식 범위를 확장한다. 엔드투엔드 V2N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 도로·교통·기상 상황에 관한 사전 경고를 제공하며 자동차 제조사가 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 유로 NCAP(Euro NCAP)의 관련 평가 기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이미 도로 위험, 차량 관련 위험, 교통 신호 정보 등 15개 이상의 커넥티드 안전 기능 활용 사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장 차량, 전방 차량의 급제동, 미끄러운 도로, 차선 폐쇄, 교통 신호 변경 및 녹색 신호 최적 속도 안내(Green Light Optimized Speed Advisory) 등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기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내비게이션 및 커넥티드 서비스와도 연동하도록 설계됐다. 센서나 통신 하드웨어를 추가하지 않고도 사전 통합된 데이터 API를 통해 운전자의 직접적인 시야 밖 상황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만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제품 및 포트폴리오 관리 총괄인 수만 세라(Suman Sehra)는 “하만 레디 어웨어는 자동차 제조사가 커넥티드 차량 안전을 사후 대응에서 선제적 상황 인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유연한 방안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위험 요소를 직접 시야에 들어오기 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자동차 제조사가 소프트웨어를 통해 안전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기반을 제공한다. 이번 수상은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모빌리티를 구현하려는 하만의 비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