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규원이 'SNL' 오디션 비화를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임금님도 이런 밥상 받으면 눈물 흘리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한 가운데 코미디언 김규원과 함께 밥도둑 15종 리뷰에 나섰다.
이날 박명수는 “어떻게 처음에 ‘SNL’ 오디션을 봤냐? 거기서 무슨 시험을 보냐”라고 물었다.

김규원은 “처음에 자유연기 보여달라고 했다. 저는 콜센터 상담원 아르바이트를 했었을 때 매일 전화해서 민원 넣는 어르신이 계셨다. 그래서 그걸 한번 해보겠다”라며 오디션 당시 했던 연기를 즉석에서 선보였다.

박명수는 “잘한다”라고 감탄하며 “규원이는 이렇게 보니까 연기를 되게 잘하는 것 같다. 난 연기를 진짜 못한다”라고 치켜세웠다.
그러자 김규원은 “저는 선배님처럼 애드립이나 이런 대본 없는 상황에 놓여있을 때는 ‘SNL’에서 짜여진 콩트에서 하는 것보다 저는 아예 못하는 편이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래? 그럼 오늘 망했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할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