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균성이 결혼을 앞두고 다음 결혼 주자로 전현무를 지목해 웃음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4'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경주를 찾아 김장훈, 강균성과 함께 특별한 먹방을 펼쳤다.
이날 네 사람은 경주의 특별한 묵 해장국을 맛봤다. 특히 전현무가 해장국을 정신없이 흡입하자 곽튜브는 "어제 술 드셨냐. 머리는 술 드신 것 같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대답 대신 "좋다", "맛있다"며 먹방에만 집중하자 곽튜브는 "진짜 소주 5병 때리고 오신 거 아니냐"고 재차 농담을 던졌다.
이후 대화는 오는 10월 30일 결혼을 앞둔 강균성의 러브스토리로 이어졌다. 강균성은 올해 2월 예비신부와 연인으로 발전한 뒤 약 6개월 만에 프러포즈했다고 밝혔다. 그는 "몇 주 전에 프러포즈했다"며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던 과정을 공개했다.강균성은 "프러포즈할 때 깜짝 놀라게 하는 것에 집중하는데, 예비신부가 가장 예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풀메이크업을 해야 하니까 샵에 갈 명분이 필요했다"며 협찬 촬영이 있다고 말해 예비신부가 메이크업을 받고 오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강균성은 직접 준비한 편지를 읽고 무릎을 꿇은 채 반지를 건넸다. 그는 "그 친구가 받아줬다"며 성공적으로 프러포즈를 마쳤다고 전했다. 여기에 턱시도와 미니드레스까지 따로 빌려와 작은 결혼식을 올리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강균성은 "스몰웨딩을 한 기분이었다"며 평생 기억에 남을 프러포즈였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여자도 준비해야 한다. 가장 예뻐야 한다는 걸 배웠다"며 강균성의 세심한 준비에 감탄했다.반면 곽튜브는 "그래서 난 프러포즈 사진이 없다. 노메이크업이었다"며 상대방을 놀라게 하는 데만 집중했던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 웃음을 더했다.
특히 강균성은 결혼 이야기가 무르익자 뜻밖의 인물을 다음 결혼 주자로 지목했다. 그는 곽튜브가 자신보다 먼저 결혼한 데다 아빠가 됐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다음은 나이 역순으로 전현무 차례"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주자로 김장훈을 지목하자 김장훈은 "순서와 상관없이 난 빠질 것"이라며 싱글 선언으로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혼을 앞둔 강균성의 로맨틱한 프러포즈 비화부터 전현무를 향한 깜짝 결혼 지목까지, 네 사람의 거침없는 입담이 유쾌함을 더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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