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10년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격돌한다.
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투수로 제임스 네일을 예고했다.
네일은 올 시즌 31경기(183이닝)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LG를 상대로는 3경기(17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58로 다소 고전했다.

KIA는 올해 팀 득점 4위(769), 타율 5위(.271), 홈런 2위(174), OPS 1위(.782), 도루 7위(84)를 기록했다. 시즌 최종전 LG를 상대로 결승홈런을 때려낸 간판타자 김도영이 준플레이오프에서도 활약을 이어갈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LG는 앤더스 톨허스트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톨허스트는 올 시즌 30경기(163⅓이닝) 12승 11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KIA를 상대로는 5경기(20⅓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6.20으로 부진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을 4-1로 격파한 LG는 오스틴 딘의 부활이 반갑다. 오스틴은 시즌 후반 페이스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회 결승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KIA는 올 시즌 79승 2무 63패 승률 .556 리그 3위를 기록했다. LG는 78승 1무 65패 승률 .545 리그 4위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9승 7패로 앞선다. 가을야구 맞대결은 2016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후 10년 만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