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김지원 굳건히 지키는 '대형견 조력자'…유쾌 따뜻 힐링 ('닥터X')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10.18 11: 21

배우 김우석이 '닥터X'에서 김지원을 향한 굳건한 믿음과 당찬 정의감으로 안방극장에 따뜻한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16일과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 3, 4회에서 김우석은 구서대병원 인턴 박태경 역을 맡아 위기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책임감과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경은 뇌출혈로 쓰러진 청소 노동자 환자를 살리기 위해 가장 먼저 앞장섰다. 계수정(김지원 분)이 수술에 나서자 마취과 조원진(이진희 분)을 간절히 설득해 수술방을 열었고, 수술 중단 요구가 밀려오는 긴박한 순간에는 참관실 마이크를 가로채 수술을 이어가야 한다고 단호하게 목소리를 높였다.

김우석은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려는 절박한 눈빛과 "계수정이라면 해낼 수 있다"는 흔들림 없는 확신을 단단하게 그려내며 박태경 특유의 당찬 정의로움을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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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남모를 고민을 품은 인간적인 면모도 깊이를 더했다. 인턴으로서 자신이 과연 좋은 의사가 될 수 있을지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묵직한 내면을 섬세하게 짚어내며 인물의 진정성을 더했다.
특히 계수정과 함께하는 장면에서는 멍뭉미 넘치는 리액션과 밝은 에너지로 찰떡 케미를 발산,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메디컬 느와르 장르에서 극의 분위기를 유연하게 환기하는 '힐링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책임감 넘치는 소신부터 따뜻한 인간미까지 다채로운 결의 연기로 '대형견 조력자' 매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김우석이 앞으로 박태경이라는 인물을 통해 보여줄 성장에 기대감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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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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