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비 예보에도 매진에 성공했다.
KBO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 KIA와 LG의 경기가 매진(1만8900석)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지만 양 팀 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야구장에 모였다.
매년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KBO리그는 올해도 역사적인 흥행에 성공했다.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1277만551명)을 다시 한 번 갈아치웠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 전 경기 매진 행진을 계속되는 가운데 이날 경기도 매진되면서 포스트시즌 40경기 연속 매진이 계속됐다. 준플레이오프는 11경기 연속 매진이다.


KIA는 79승 2무 63패 승률 .556 리그 3위, LG는 78승 1무 65패 승률 .545 리그 4위를 기록했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9승 7패로 앞선다. KIA는 정규시즌 7연승을 포함해 최근 LG전 8연승을 기록중이다.
지난 17일 열린 1차전에서 5-1로 승리한 KIA는 이날 선발투수로 애덤 올러가 나섰다. 올러는 올 시즌 30경기(178이닝)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LG를 상대로는 5경기(30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2.40으로 강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3경기에서는 모두 4실점을 기록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승리가 절실한 LG는 ‘다승왕’ 임찬규가 선발투수다. 임찬규는 올 시즌 31경기(169⅔이닝) 15승 7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KIA를 상대로는 2경기(8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6.23으로 다소 고전했다. KIA와의 시즌 최종전에서는 3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했다.
경기는 4회까지 KIA가 5-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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