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속에서 승리’ 정정용 감독 “티아고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이영재 공수에서 좋았다” [현장 인터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10.18 16: 35

전북현대가 폭우속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홈경기에서 티아고의 멀티골이 터져 제주SK를 3-2로 제압했다. 승점 47점의 전북이 제주(승점 46점)를 5위로 밀어내고 단숨에 3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장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전북은 티아고와 김영빈의 연속골이 터져 2-0 리드를 잡았다.  후반 15분 이승우의 발리패스를 티아고가 다시 한 번 추가골로 연결해 3-1로 달아나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이 하고자하는 부분이 나타났다. 경기운영도 잘 만들어갔다. 세트피스에서 득점 집중력이 좋았다. 팬들에게 간만에 즐거움을 드려서 감사하다. 남은 경기 중요하다. 선수들과 단합해서 안양전 잘 준비하겠다”고 총평했다. 
멀티골을 넣은 티아고에 대해서는 “중간에 부상으로 텀이 있었다. 본인 역할을 잘해줬다. 득점을 잘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팀내서 최다득점 해주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팀에 필요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멀티도움의 이영재도 로테이션의 승리였다. 정정용은 “결과가 좋았다. 대전전 아쉽게 졌다. 이영재가 최고로 열심히 뛰어줬다. 폼이 좋아졌다. 자신감도 올라왔다. 수비도 좋아졌다. 공수에서 굉장히 좋은 선수”라고 추켜세웠다. 
김영빈 주장 전략도 적중했다. 정 감독은 “보이지 않는 선수지만 팀내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믿음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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