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남의 직원 태도+복장 '잡도리'.."위아래 없어, 맞아야겠네?" 정색(사당귀)[순간포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10.18 17: 48

정지선 셰프가 타 식당 직원에게조차 예의범절에 엄격한 태도로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뉴욕에서 미쉐린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심성철 셰프와 만난 정지선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요리 경력 27년의 심성철 셰프는 "뉴욕에서 활동 시작해서 지금까지 요리를 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그는 뉴욕에서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두 군데를 보유하고 있으며, 뉴욕 맨해튼에만 7개의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그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은 이하늬, 한효주, 박세리 등 국내 유명인은 물론 현지 유명인들까지 방문했을 정도.

정지선은 "저랑 콜라보 하기 위해서 한국에 오셨다. 뉴욕에서 먼저 이틀동안 셰프님 매장에서 진행하고 이번에 한국에서도 했다. 반응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성철 셰프와 함께 그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수셰프인 한국계 미국인 데릭도 함께 한국을 찾았다. 데릭 역시 뉴욕 미쉐린 2스타 스시 오마카세 식당의 수셰프 출신이라고. 
하지만 데릭을 본 정지선은 그의 패션을 보더니 "혹시 선글라스는 계속 끼고 있을 생각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당황한 데릭은 "아니요"라며 급하게 선글라스를 벗었고, 김숙은 "벌써 잡도리 들어가네"라며 혀를 내둘렀다. 데릭은 "이게 뉴욕 스타일이다"라며 자유분방한 인사를 건넸지만, 정지선은 "미국에서 와서 약간 위아래가 없는것 같다"고 고개를 저으며 "한국에서는 이렇게 (인사) 하는거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이들은 심성철 셰프의 단골 식기 제작 스튜디오를 방문했고, 심성철 셰프는 "미국은 식기 단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찻잔 하나에 2만원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정지선은 "이렇게 비싼 그릇 하면 직원들이 안 깨먹냐"고 걱전했고, 심성철은 "엄청 깨먹는다"고 답했다.
그러자 데릭은 "저는 깬적 한번도 없다"라고 말했고, 정지선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건들거리는 데릭의 태도를 보더니 "바지에서 손 빼야지"라고 정색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무슨 양반이냐. 조폭 마누라네"라고 고개를 저었고, 박명수도 "정지선 깡패냐"라고 야유를 쏟아냈다.
이에 정지선은 "그게 아니라 행동이 너무 자유로워서 바로 짚었다. 선배가 계시는데"라고 설명했고, 양준혁은 "정셰프는 곧 미국에 진출하신다면서요. 그러면 저런거 다 봐줘야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정지선은 "저분은 한국인 피를 갖고 계신 분이지 않냐"라고 말했고, 정지선은 "한국 피지만 거의 미국사람 아니냐. 저기는 선배님들 있는 자리에서 손을 넣는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 뒤로도 정지선은 데릭을 향해 "난 그 팔찌도 마음에 안 드네"라고 복장 지적을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데릭은 "한국 온김에 팔찌 쇼핑 할거다"라고 말했고, 정지선은 "그럴 시간 있냐. 언제 가는데?"라고 의아해 했다. 데릭은 "시간 뺐다"고 말했고, 심성철은 놀라며 "네가 뺀거야?"라고 물었다. 이 역시 정지선은 "말도 안되는 상황이다. 일하러 왔는데 자기 시간을 뺐다더라. 말이 안 되지 않냐"고 고개를 저었다. 살벌한 분위기에 데릭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고, 심성철은 "좀 가르쳐 달라. 매너를"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우리 식당에 이런 친구 있으면 어떨것 같냐"는 직원의 물음에 정지선은 "애초에 안 받지"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데릭은 "그런거(예의) 없다고 요리 못하는 건 아니지 않냐"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후 정지선은 1990년생이라는 데릭의 나이를 듣더니 "생각보다 나이가 많네? 나이가 많은데 왜 버르장머리가 없냐"라고 날카롭게 질문했고, 심성철은 "여기서 (예의를) 배우고 가자"고 웃었다. 이에 데릭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지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다른 사람들은 무섭게 볼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무섭지 않았다. 제 스타일이다"라고 뜻밖의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정지선은 "뭐라고? 맞아야겠네?"라고 발끈했고, 전현무는 "일반 로맨스물은 이런식으로 해서 서로 사귀던데"라고 놀려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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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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