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X' 허준석, 절로 응원하게 만든 ‘촌철살인’…'완급 조절' 빛난 존재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10.18 18: 26

 배우 허준석이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촌철살인 사이다 대사와 묵직한 열연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지난 16,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허준석은 응급의학과 교수 김성진 역을 맡아 진지함과 웃음을 넘나드는 탁월한 완급 조절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진은 병원장 부승권(손현주 분)에게 교통사고 환자 상황을 브리핑하던 중, 모두를 향해 참아왔던 울분을 터뜨려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후 동고동락하던 동료 의사가 쓰러진 순간을 목격하고 그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그의 가슴 아픈 사연이 밝혀지며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응급실에서 직원이 쓰러지자 다급히 움직이는 진정성 있는 모습부터, 계수정(김지원 분)의 수술 집도 소식에 놀라면서도 성공적 마무리에 안도의 숨을 내쉬는 인간적인 면모까지 다채롭게 조명됐다.
특히 자신들의 사리사욕과 이익만을 좇는 타 교수들을 향해 던진 김성진의 촌철살인 일침은 시청자들에게 톡 쏘는 통쾌함과 깊은 공감을 선사했다.
허준석은 특유의 감칠맛 나는 대사 처리와 독보적인 감정 연기로 상대 배우들과의 티키타카를 매끄럽게 살려내는가 하면, 눈빛과 표정 변화 하나로 인물의 진정성을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 내공이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살아 숨 쉬게 만들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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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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