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웅, 이주연에 그어버린 선…'냉온탕' 단짠 매력('사랑이 온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10.19 15: 09

배우 민진웅이 '사랑이 온다'에서 따뜻함과 냉정함을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17일과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는 장서현(이주연 분)에게 확고한 거리를 두는 박정우(민진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박정우는 절친 김무진(하석진 분)과 장서현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해왔다. 이날 레스토랑을 찾아온 장서현을 다정하게 살피며 맞장구를 치는 등 분위기를 누그러뜨렸던 박정우는 이내 선을 넘는 발언으로 장서현을 당황하게 했다.

최근 맞선을 봤다고 밝힌 박정우는 장서현을 향해 "앞으로 연락을 자제해달라"고 단호하게 요청한 것. 그간 장서현의 든든한 대나무 숲이 되어주었던 인물이기에 그의 예상치 못한 결단이 안방극장에 깊은 잔상을 남겼다.
반면 한규림(안희연 분)에게 김무진의 상황을 공유하고, 김무진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등 끈끈한 의리를 드러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민진웅은 유연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양한 인물들과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며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고 있는 중이다. 상대를 품을 때는 따뜻하게, 때로는 냉정한 조언가로 변신하는 서늘함과 따스함을 오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방송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