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윤이 '악역' 이미지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웨딩에서는 라이프타임채널 새 토일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윤종호 감독, 정용화, 홍승희, 한채아, 조재윤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밑도 끝도 없이, 너다’는 치명적 하자를 지닌 멜로 장인 남배우와 자신을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라 믿는 수상한 여자가 만나만나면서 밑도 끝도 없이 시작되는 예측불가 발칙 로맨스.

작중 조재윤은 오회장의 비서 겸 집사이자, 해라(홍승희 분)의 오랜 보호자 남궁석 역으로 분한다. 그는 "어떻게 보면 해라의 집사인데, 집사에서 멈춘게 아니라 아빠 역할도 하고 때로는 친구 역할도 하며 해라를 끝까지 지켜주려고 하는 과묵한 역할이다. 나중에 이 캐릭터가 의문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도 재밌게 보실 것"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특히 조재윤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연락 오면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아들이 12살인데 최근 했던 작품들이 잘 됐지만 역할이 개인적으로 좋지 않았다. 악역도 많았고. '아빠 이번에도 사람 때려?' 이러더라. 그런데 '밑끝너'에서는 딸처럼 아이를 지켜주는 집사 역할이라 이번에 '밑끝너'가 몇년만에 오픈된다 해서 행복하고 기뻤다. 비록 OTT로 봐야지만 제가 꼭 집에서 아들과 함께 볼수있는 작품을 오픈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남모를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밑도 끝도 없이, 너다’는 오는 2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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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조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