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145m 전율의 만루포, 잠실 가운데 관중석 최상단에 꽂히는 초대형포...이런 홈런 나왔었나 [준PO3]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6.10.20 19: 22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전율의 145.8m짜리 포스트시즌 첫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김도영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중월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다. 
KIA는 2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이 중월 솔로홈런으로 기선제압을 했다. 1사후 한준수가 1루수 문정빈의 실책으로 살아났다. 김규성이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터트려 찬스를 이었다. 이어 하주석이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들었다.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카라스코, KIA는 시라카와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초 1사 만루에서 KIA 김도영이 좌중월으로 만루 홈런을 날린 뒤 환영을 받고 있다. 2026.10.20 /cej@osen.co.kr

박정우가 컨택스윙으로 좌전적시타를 날려 2-0으로 달아났고 박재현도 똑같은 타격으로 좌익수 앞에 적시타를 떨구어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다음타자는 김도영이었고 관중석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상대투수 좌완 케네디의 3구 직구가 몸쪽으로 살짝 쏠리자 그대로 걷어올렸다. 맞는 순간 모두가 탄성을 질렀다. 타구는 빠르게 날아가 담장을 넘어 최상단에 꽂히는 초대형 홈런이 됐다.
KBO 기록원은 145m로 목측했다. 2001년 두산 우즈에 이어 25년만에 역대 PS 최장거리 타이 비거리를 세웠다. LG구단 트랙맨 기준으로는 비거리 145.8m짜리였다. 발사각은 27.4도, 타구속도는 179.3km였다.  
1차전 역전 솔로홈런과 쐐기 투런홈런에 이어 3차전에서 결정적인 만루홈런을 작렬했다. 데뷔 첫 포스트시즌 만루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KIA는 7-0으로 달아났다.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벼랑 끝에 몰린 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선발로 나선다. 광주 홈에서 열린 2경기를 모두 잡아낸 KIA는 시라카와 게이쇼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1사 만루 상황 KIA 김도영이 달아나는 좌중간 만루포를 날린 뒤 카스트로와 환호하고 있다. 2026.10.20 / dreamer@osen.co.kr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