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과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영화 '악인전'을 리메이크한 '갱스터, 캅, 데빌'에 출연한다.
20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마동석이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갱스터, 캅, 데빌'에 출연한다.
'갱스터, 캅, 데빌'은 지난 2019년 개봉된 이원태 감독의 영화 '악인전'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비경쟁)에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던 '악인전'은 연쇄 살인범을 추적하기 위해 마지못해 손을 잡은 경찰관과 범죄 조직 보스의 이야기를 그렸다. 중부권을 장악한 제우스파 보스 장동수(마동석 분)는 연쇄살인마K(김성규 분)의 칼에 맞아 복수를 계획하고, 수사팀의 지원 없이 혼자 내사하던 강력계 형사 정태석(김무열 분)와 손을 잡고 합동 검거에 나선다.

리메이크된 '갱스터, 캅, 데빌'은 2023년 공개된 '아쿠아맨: 잃어버린 왕국' 이후 장편 영화 연출을 쉬고 있던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제임스 완 감독은 자신의 제작사 블룸하우스-아토믹 몬스터를 통해 제작에도 참여한다. 아토믹 몬스터는 2024년 제이슨 블럼의 블럼하우스와 합병했으며, 최근 '백룸즈'를 포함해 여러 장르 히트작을 제작해왔다.
각본에는 '레디전트 이블' 셰이 해튼과 '나이트 테일' 브라이언 헬겔랜드가 참여했으며, 이들의 초안을 바탕으로 '썬더볼츠' 에릭 피어슨이 최신 시나리오를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연 배우로는 키아누 리브스와 더불어 원작에서 주연 중 한 명을 맡았던 마동석이 리메이크판에도 출연해 활약을 펼친다. 마동석 역시 빅펀치 글로벌을 통해 제작에 함께한다.
한편 '갱스터, 캅, 데빌'은 오는 4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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