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어린 시절 하와이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원룸 생활을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자신을 위해 희생했던 어머니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뭉클함을 안겼다.
22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정글로 간 어머니..⁉ 장꾸 아들 강나미 또 사고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남은 평소와 달리 진지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일단 죄송하다. 원래 장난치는 채널인데 오늘은 따뜻하게 가겠다"며 어머니를 위한 효도 프로젝트를 예고했다.강남은 그동안 어머니에게 장난을 너무 많이 쳤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엄마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우리 집에 오면 카메라가 있는지 찾는다"고 털어놨다.이어 "길을 가다가도 내 목소리가 환청으로 들린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강남은 어머니와 함께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살면서 엄마랑 둘이 있을 때가 많았다"며 미성년자 시절 하와이에서 어머니와 약 1년간 원룸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남은 "엄마가 좁아도 내 게임방을 마련해 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넉넉하지 않은 공간에서도 아들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 줬던 어머니의 마음이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기억에 남아 있었던 것.

강남은 그런 어머니에게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전하며 이번에는 자신이 특별한 공간을 선물하기로 했다.그가 준비한 선물은 바로 어머니만의 작업실이었다. 평소 그림 그리기를 취미로 즐기는 어머니를 위해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강남은 어머니의 취향에 맞춰 공간을 꾸며 줄 계획이라며 "엄마에게 짜잔 하고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어머니는 강남이 준비한 작업실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강남이 해당 공간을 1년간 계약했다는 사실에 더욱 깜짝 놀랐다.강남은 어머니에게 원하는 대로 인테리어를 해 주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어린 시절 좁은 원룸에서도 아들의 게임 공간을 마련해 줬던 어머니. 시간이 흘러 그 아들이 이번에는 어머니만을 위한 그림 작업실을 선물하며 특별한 효도를 실천했다.평소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던 강남이 진심을 담아 준비한 선물이 훈훈함을 더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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