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성훈이 '미스터트롯2' 우승 상금 5억 원으로 부모님께 마련해 드린 집을 최초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안성훈이 경기도 안성에 마련한 집과 가족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성훈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우승하며 받은 상금 5억 원으로 부모님을 위해 집을 마련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안성훈은 집뿐만 아니라 아버지에게 고급 외제차까지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성공을 누리기보다 부모님을 먼저 챙긴 효심이 돋보였다.
특히 이날 공개된 집은 넉넉한 공간을 자랑했다. 가족이 집 전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정겨운 텃밭과 마당까지 갖춰져 있었다. 여기에 안성훈을 응원하는 팬들을 위한 쉼터까지 마련돼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우승 상금으로 마련한 집 곳곳에 가족과 팬들을 향한 안성훈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그런 가운데 안성훈의 부모님은 아들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공개해 뭉클함을 안겼다.부모님은 안성훈이 갓 태어났을 때 입었던 배냇저고리부터 탯줄, 머리카락까지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었다.안성훈의 부모님은 "아들에 대한 건 버릴 수 없다"며 오랜 세월 물건들을 간직해 온 이유를 밝혔다.이어 "아들이 뭐가 될지 몰라 잘되라고 모아둔 것"이라며 "지금도 아들에 관한 건 다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외동아들 안성훈을 향한 부모님의 한없는 사랑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어린 시절 아들의 작은 흔적 하나까지 버리지 못했던 부모님과, 가수로 성공한 뒤 가장 먼저 부모님의 집을 마련해 드린 안성훈. 서로를 향한 가족의 애정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ssu08185@osen.co.kr
[사진]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