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 후 실종설' 유튜버 길바닥, 호주서 긴급 생존 신고...“감금·협박 절대 NO”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6.10.23 00: 08

유튜버 길바닥이 최근 불거진 '실종설'과 '감금설'을 직접 전면 부인하며 호주에서 생존 신고를 했다.
적은 예산으로 전 세계를 누비는 배낭여행 콘텐츠를 선보여 온 유튜버 길바닥이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길바닥’을 통해 ‘생존 신고’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동안 길바닥은 약 1년 전 인도 여행 영상을 마지막으로 업로드를 돌연 중단해 구독자들의 걱정을 샀다. 구독자들의 우려가 커지자 3개월 전 "여행을 잘 마쳤고 인도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글이 올라왔으나, 평소 그가 쓰던 말투와 달라 '대필 의혹'과 함께 해킹설, 신변 이상설이 증폭됐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21일 SBS 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이 관련 제보를 받는다고 밝히면서, 일각에서는 인도 현지 범죄에 휘말려 인질로 잡히거나 감금된 것이 아니냐는 흉흉한 소문까지 확산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길바닥은 “지금 호주고 잘 살아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뉴스에 나왔다고요? 뉴스 어디에 나왔어요?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건, 제가 유튜브 영상을 한동안 안 올리다가 댓글에 루머가 생겨서 직접 남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궁금한 이야기 Y’ 제보 사태에 대해 “지인들이 보내줘서 봤는데, 이게 이렇게 커질 일이 맞나 싶었다”라며 “‘인질로 잡혀 있는 거 아니겠지?’ 하시는데 아닙니다. 저 혼자 잘 있다”라고 강조했다.
길바닥은 거듭 “AI(인공지능)가 아니다. 협박도, 감금도 아니다. 아무도 저를 가두고 있지 않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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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길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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