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유정이 '첫사랑 아이콘'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한다.
조유정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5시 전편 공개되는 숏드라마 플랫폼 레진스낵 '네가 쏟아지다 : 연애 금지 구역'(연출 심형준)에 여주인공 '한보람찬'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네가 쏟아지다 : 연애 금지 구역'은 청소년들에게 사랑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백신이 일상이 된 시대, 백신 부작용으로 사랑에 빠지게 된 차이도(박태린 분)가 전학생 한보람찬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그린 풋풋하고 아련한 청춘 로맨스다. 앞서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패밀리 섹션에 초대돼 완성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극 중 조유정이 맡은 한보람찬은 평범했던 차이도의 일상에 갑작스럽게 찾아와 낯선 설렘을 일깨우는 전학생이다. 차이도에게 장맛비처럼 쏟아진 첫사랑 캐릭터로, 조유정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맑은 에너지로 청춘의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서 조유정은 단정한 교복에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책상 위 식물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거나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 등 짧은 컷 안에서도 특유의 차분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2018년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데뷔한 조유정은 Netflix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tvN '청춘기록', TVING '어른연습생' 등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서 최지민 역을 맡아 당차면서도 서툰 청춘의 면모를 현실감 있게 풀어내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받았다. 매 작품 독보적인 마스크와 신선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 온 조유정이 이번 숏폼 드라마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집중된다.
/nyc@osen.co.kr
[사진] 레진스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