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이탈’ 시리즈 초대형 변수 발생, KIA는 준PO와 그대로…KIA-삼성 PO 출장자 명단 공개 [공식발표]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10.24 17: 58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에 초대형 변수가 발생했다. 
KBO는 24일,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출장자 명단을 공개했다.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선점하고 있었던 삼성에 초대형 변수가 등장했다. 삼성은 포스트시즌 엔트리 공개에 앞서 마무리 김재윤의 이탈을 발표했다. 삼성 구단은 “우측 전거근의 근육 및 근막 손상이 확인됐다. 근막을 따라 출혈이 있으며 Grade 1 손상에 해당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약 2주간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 / foto0307@osen.co.kr

전거근은 갈비뼈 바깥쪽 부터 시작해 어깨 견갑골 사이를 잇는 근육이다. 투구에 지장이 갈 수밖에 없는 부위로 플레이오프 결장은 물론 향후 한국시리즈에 진출한다고 하더라도 복귀가 힘들 수밖에 없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김재윤은 올 시즌 64경기 7승 5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3.22의 성적을 기록했다. 데뷔 첫 세이브왕 타이틀을 수확했다. 
삼성은 뒷문에 공백이 생기는 초비상 상황이다. 이승민 배찬승 사토시 장찬희 이재희   이승현 등 벌떼 불펜으로 마무리 김재윤의 공백을 채울 수밖에 없다. 
반면, 준플레이오프에서 LG를 3전 3승으로 완벽하게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KIA는 체력을 충분히 비축하고 삼성을 만나러 간다. 지난 20일 LG와의 준플레이오프가 끝났고 무려 4일의 휴식을 취하고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맞이한다. 
삼성은 김재윤의 공백이라는 큰 변수가 생긴 반면, KIA는 준플레이오프와 동일한 로스터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전력 공백도, 체력 손실도 없다.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1차전은 외국인 에이스 빅뱅이다. 삼성은 크리스 페덱, KIA도 제임스 네일이 나선다. KIA는 준플레이오프를 빨리 끝낸 덕분에 네일  역시 일주일의 휴식을 취하고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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