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공유의 ‘장꾸’ 모먼트가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혜교와 공유는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넷플릭스 코리아 10주년 기념 ‘넷플잔치’ 행사에 참석했다. 신작 공개를 앞두고 주연 배우들이 나서 작품 소개를 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송혜교와 공유는 설현과 함께 노희경 작가의 신작인 ‘천천히 강렬하게’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무대에 등장하는 장면에서 팬들의 시선을 끈 것은 송혜교와 공유의 장난스러운 모습이었다.


송혜교, 공유, 설현이 무대에 등장하자 현장은 환호성으로 가득찼다. 송혜교는 곧 바로 무대를 향해 나아가려고 했지만, 공유가 잠시 송혜교의 팔을 잡으며 입장 순서를 기다렸다. 그러면서 공유는 송혜교에서 무대 위에서 그녀가 서야 할 위치도 알려줬다. 송혜교는 웃으면서 공유의 에스코트를 받았다.
이날 무대에서 송혜교와 공유, 설현은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어 설현은 “‘천천히 강렬하게’ 속 현실은 야만적이고 폭력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성공을 향한, 꿈을 향한 전진과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진흙탕 속에서도 빛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공유도 “누군가 비웃어도 호기롭게 소리치며 나아갔고, 예상 못한 사람이 길을 막으면 치워버리거나 기어코 다른 길을 찾아냈습니다. 꿈에 다다랐을 때 누군가 끌어내려고 악착같이 버텨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송혜교는 “시대는 달라도 꿈을 향해 매순간 치열했던 인물들의 이야기에 여러분들께서 공감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리는 작품이다. 오는 12월 11일 공개를 확정지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