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을 반하게 만든 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25일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손태영 결혼 결심하게 만든 권상우 떡볶이 레시피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제작진은 "권상우 배우님이 자기 떡볶이 엄청 잘한다고 했다. 옛날에 임신했을 때 해줬다고 하더라"며 궁금해했고, 손태영은 "나한테 해준 음식이 그거였는데, 그냥 옛날 학교 떡볶이 맛이었다"며 "지금 한국은 아침 9시인데 전화해서 물어봐야겠다"며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결국 한국과 미국 시차 때문에 연결이 되지 않았고, 다음날 손태영은 "권상우가 뉴저지 왔다가 어제 한국에 도착했다. 그래서 전화를 안 받더라. 남편이 완전 깊은 잠에 빠졌다. 혹시 오늘도 안 될까봐 레시피를 음성으로 남겨달라고 했는데 진짜 음성 메시지가 왔다"고 밝혔다.

음성 메시지를 통해 권상우는 "시차로 너무 힘들어가지고 간신히 지금 누워서 떡볶이 레시피를 남긴다. 우리 손태영 씨가 떡볶이를 좋아해가지고 결혼하기 전에 떡볶이로 꼬셨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결혼하기 전에 떡볶이로 꼬셨다고?"라며 되물었고, 손태영은 "본인은 그렇게 생각한다. 그 맛이었으면 결혼 안했을 것 같은데.."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 hsjssu@osen.co.kr
[사진] 'Mrs.뉴저지 손태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