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원 불륜 폭로자, 딸 영상에 ‘좋아요’ 누르더니 돌연 사과 “정신과 약 먹어”[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26 16: 34

래퍼 양홍원이 결혼 5일 만에 불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폭로 당사자로 지목된 여성 A씨가 양홍원의 딸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정황이 포착됐다. 여기에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양홍원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대화 캡처까지 공개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A씨의 계정으로 추정되는 계정이 양홍원의 딸 루아 양이 등장하는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화면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은 양홍원 가족의 팬 계정에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홍원의 불륜 의혹을 제기한 A씨의 계정으로 추정되는 계정이 영상에 반응한 정황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렸다. 다만 해당 계정이 실제 A씨가 사용하는 계정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는 비활성화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새로운 계정을 통해 양홍원과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대화 캡처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대화에는 “진심으로 미안해…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미안해… 정말…” 등 사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바쁜데 나 때문에 시간 낭비했네. 내가 정신과 약 먹는데 그것 때문에 정신 나갔나 봐요”라며 “잠깐 자고 일어났다가 바로 다 지웠네요”, “뭐 아직은 경찰분한테 연락 온 건 없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홍원이라는 이름으로 저장된 상대방은 “내일 변호사님이 연락 줄 거야”, “잘 마무리하자”라고 답했다. 다만 해당 대화가 실제 A씨와 양홍원이 나눈 대화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앞서 A씨는 지난 23일 SNS를 통해 양홍원의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이제 막 결혼한 새신랑이 여자와 텔에 갔어, 이게 잘못된 게 아닌 건가?”라는 글과 함께 원현주에게 보낸 메시지, 양홍원과의 통화 녹취 등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양홍원이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리기 전 다른 여성과 숙박업소에 갔다고 주장했다. 이후 양홍원과 원현주가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한 정황까지 알려지며 의혹은 더욱 확산됐다.
결혼 5일 만에 불거진 불륜 의혹에 양홍원의 소속사 AP 알케미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폭로 내용에 반박했다. 소속사는 “폭로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폭로자가 제시한 자료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A씨가 금전을 갈취하기 위해 양홍원과 피해 여성을 협박했으며, 뜻대로 되지 않자 허위 폭로를 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소속사 측 설명에 따르면 공연 후 A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A씨의 퇴거 요구로 모텔로 이동하게 됐으며, 양홍원은 만취 상태에서 잠을 자기 위해 객실에 들어갔다. 갈 곳이 없던 피해 여성도 부득이하게 동행했지만 객실 안에서 애정 행위는 전혀 없었다는 입장이다.
현재 양홍원은 A씨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kangsj@osen.co.kr
[사진] Mnet 제공,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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