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이 '안녕, 프란체스카' 종영 후 무려 20년 만에 뱀파이어 모습으로 화면 앞에 섰다. 예전과 똑같은 비주얼로 놀라움을 안겼다.
웨이브(Wavve)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옆자리, 프란체스카’가 뱀파이어 한수아와 인간 김현진의 ‘달콤살벌 로맨스’를 비롯해 ‘원조 프란체스카’ 심혜진의 강렬한 등장까지 예고하는 메인 예고편 및 포스터를 공개했다.
11월 6일(금) 첫선을 보이는 웨이브 ‘옆자리, 프란체스카’(제작 MBC, CAC코퍼레이션)는 대한민국에 ‘뱀파이어 신드롬’을 일으켰던 레전드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2005)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 드라마다. 인간 사회에 섞여 살아가는 뱀파이어라는 원작의 독특한 설정을 계승하면서도, 배경을 고등학교로 옮겨 2026년형 하이틴 로맨스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루마니아에서 전학 온 뒤 인간세계에 적응하지 못한 뱀파이어 피나영(한수아)이 ‘모범 반장’ 장우주(김현진)를 만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아낸다. 원작 특유의 기묘하고 유쾌한 매력에 청춘들의 풋풋한 설렘과 아찔한 로맨스를 더해 전 세대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옆자리, 프란체스카’가 2026년 버전 ‘뱀파이어 학원물’만의 톡톡 튀는 매력을 뿜어내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새롭게 공개해 본편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먼저 메인 포스터에서는 ‘프란체스카’ 시리즈의 새로운 무대인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뱀파이어 피나영 역의 한수아와 반장 장우주 역의 김현진, 학교에 정체를 숨긴 또 다른 뱀파이어 유혈 역 이승규가 흥미로운 구도를 이루고 있어 시선을 끈다. 여기에 ‘하이틴 뱀파이어의 달콤살벌 로맨스가 시작되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학교에서 벌어질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들을 궁금케 한다.


함께 베일을 벗은 메인 예고편은 “익스큐즈미~, 불길해 불길해 너무 불길해!”라는 ‘안성댁’ 박희진의 반가운 목소리로 시작된다. 직후 새로 전학 온 피나영은 우당탕탕 학교생활을 이어가지만, “절대로 정체를 들키시면 안 됩니다!”라는 집사(유영우)의 신신당부가 무색하게 장우주에게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들켜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두 사람은 아슬아슬한 비밀 협약을 맺고, 유혈은 피나영에게 “한 번 ‘피 맛’을 봤으니 먹이로밖에 안 보이는 것”이라고 경고한다. 유혈의 말처럼 피나영은 장우주의 코피를 보더니 “한 입만…”이라며 참았던 본능을 드러내는가 하면, 반대로 “지금 이게 무슨 마음인지는 내가 정해”라면서 ‘테토녀’의 매력을 발산한다.
무엇보다 예고편에는 원작 ‘안녕, 프란체스카’ 속 ‘원조 프란체스카’ 심혜진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 원작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낸다. 20년 전과 똑같은 올블랙 뱀파이어 비주얼로 등장한 심혜진은 피나영에게 “프란체스카, 너는 나 같은 실수를 안 하길 바란다”라고 의미심장하게 충고해, 원작의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이어간다. 심혜진을 비롯해 ‘안성댁’ 박희진, ‘소피아’ 박슬기가 특별출연해 힘을 보탤 ‘옆자리, 프란체스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편 심혜진이 주연을 맡았던 원작 '안녕, 프란체스카'는 2005년 1월 첫 방송됐고, 고(故) 신해철, 정려원, 이켠, 박슬기, 이두일, 박희진 등이 활약했다. 시즌1이 큰 사랑을 받은 뒤, 같은해 곧바로 시즌2가 제작돼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이어 시즌3까지 만들어졌고, 고(故)김수미, 현영 등 새로운 인물들이 합류해 변화를 줬다. 시즌3에서는 김수미가 부른 '젠틀맨송' 엄청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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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웨이브(Wav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