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팬미팅 찢었다..춤을 이렇게 잘췄어? 소녀시대 안무 완벽 소화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10.27 10: 33

드라마 '닥터X'로 화제를 모으는 김지원이 팬미팅에서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소녀시대 안무를 선보였다. 앞선 팬미팅에서는 남자 아이돌 그룹의 춤을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걸그룹의 안무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배우 김지원이 2년 만의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지원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6 팬미팅 'WONEDERLAND'(원더랜드)를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팬미팅은 타이틀 'WONEDERLAND'에 걸맞은 다채로운 무대와 코너들로 채워졌다. 김지원은 백예린의 '그럴때마다'를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가창하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평소 무대 위 피아노 치는 모습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감동적인 선물이 되었다.
이어 진행된 '원더 빙고' 코너에서는 팬들과 다양한 미션을 함께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김지원은 댄스 챌린지와 명대사 챌린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을 뿐만 아니라, 팬들의 고민을 정성스레 들어주는 다정한 면모로 깊은 교감을 이뤄냈다. 특히 유행하는 대사를 김지원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명장면 만들기 미션은 팬들의 얼굴에 저절로 미소를 띄우기도 했다.
2부 오프닝 무대는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팬미팅에서 2PM의 '우리 집' 무대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김지원은 이번 팬미팅에서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재현, 매력적인 퍼포먼스는 열광적인 환호를 자아냈다.
팬들을 향한 사랑이 담긴 코너들도 돋보였다. 김지원은 '원데이 클래스' 코너를 통해 비즈팔찌, 행운 거북이 손거울 등 아이템을 직접 만들어 팬들에게 선물하는가 하면, '원더 박스' 코너에서는 망토, F1 레이싱 재킷 등 의상을 착용하고 포토타임을 가지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공연의 막바지, 김지원은 싸이의 '연예인'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장의 에너지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뜨거운 환호와 떼창으로 화답했으며, 김지원은 공연이 끝난 후 퇴장하는 팬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며 배웅하는 '하이바이' 이벤트로 남다른 팬 사랑을 입증했다.
김지원은 2년 만의 팬미팅을 마치며 "원데이(팬덤명)를 웃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준비했는데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지원은 마카오, 타이베이, 요코하마, 오사카, 홍콩, 방콕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김지원은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주인공 계수정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오직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부조리를 깨부수는 '수술방의 미친 계'. 닥터X '계수정'의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를 그린 작품이다. 
1회부터 시청률 11.4%를 기록하더니, 매회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줬고, 특히 가장 최근 방송된 6회는 19.5%를 나타내면서 20%에 육박했다. 올해 SBS 최고 시청률을 찍은 소지섭 주연의 '김부장'이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했는데, 과연 '닥터X'가 넘을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하이지음스튜디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