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 폐업' 김병현, 연금 3억으로 소시지 사업하더니..초대형 러브콜 받았다(동상이몽)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10.27 11: 16

아시아인 최초로 월드 시리즈를 밟아본 메이저리거 출신 김병현이 사업가로 변신한 뒤 독일에서 러브콜을 받는다.
27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망조클럽’ 이봉원, 김병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11번의 사업 실패를 겪은 김병현에게 독일에서 초대형 러브콜이 날아왔다.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서울’에 소시지와 학센 3만 개를 단독 납품하게 된 것. 이에 김병현은 역대 최대 물량을 빈틈없이 준비하기 위해 공장까지 찾았다. 그는 완성된 소시지의 맛과 식감부터 학센의 상태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회사의 사활이 걸렸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힌 김병현이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글로벌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김병현은 축제에서 선보일 특별 메뉴 개발을 위해 ‘망조클럽’으로 인연을 맺은 이봉원에게 SOS를 청했다. 지난 회동에서 두 사람은 ‘젠슨봉-병재용’으로 뭉쳐 소시지와 중식을 결합한 퓨전 요리를 선보였던 바 있다. 한달음에 달려온 이봉원 역시 글로벌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메뉴 채택을 위해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상황. 심사위원으로는 미쉐린 3스타 출신과 FC 바젤 총괄 출신 독일 현지 셰프까지 등장해 긴장감을 높였다. 셰프들의 날카로운 시선과 평가에 현장은 팽팽한 기류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과연 ‘중식 장인’ 이봉원의 자존심을 건 요리는 세계적인 셰프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드디어 막을 올린 ‘옥토버페스트 서울’ 현장에 김병현이 직접 섭외한 특별한 손님이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병현이 부른 초특급 게스트들은 홍보를 위해 수천 명의 관객 앞에서 깜짝 이벤트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전해진다. 과연 김병현이 부른 서프라이즈 게스트는 누구일지,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잡은 김병현과 든든한 지원군 이봉원7의 ‘옥토버페스트 서울’ 도전기가 궁금해지고 있다.
한편 김병현은 지난 26일 공개된 '짠한형 신동엽'에서 11번 가게가 폐업해도 12번째 사업에 도전하는 근간이 되는 메이저리그 연금을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45살 때부터 받을 수 있다. 1년에 3억 정도 된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오승환은 "아마 더 나올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확실히 메이저리그는 그런 게 잘 돼 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은퇴하고 나서의 복지나 혜택 같은 게 잘 돼 있는데, 우리나라 선수들은 KBO도 선수협의회가 있는데 그곳에서도 조금 더 일찍 그런 것들을 했으면 선수들한테 더 많이 갔을 것 같다. 매년 그냥 돈을 나눠준다. 그 돈을 모아서 (메이저리그 연금 제도처럼)뭘 하진 않는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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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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