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남동생이었는데..이승기, 처가 논란 의식했나 "요새 인기 없어 보이는데" [핫피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10.28 16: 09

가수 이승기가 오랜 절친이자 선배 이수근을 만나 '1박2일' 추억을 소환했다.
27일 '이승기2' 채널에는 '까나리 당첨'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수근은 "옛날이니까 (1박2일에서도) 까나리 먹었지 지금은 몸이 아프다. 요만큼만 넣어도 김치 100포기를 할 수 있는데 저걸 인간의 몸에 넣는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얘기다. 그땐 호동이 형이 먹으라고 했다. 뱉지 말라고 했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난 먹는 걸 아예 시도를 안 했다"고 했고, 이수근은 "호동이 형이 우리한테는 삼켜라 그랬다"며 강호동의 '이승기 편애'를 언급했다. 이승기는 강호동의 편애에 대해 "솔직히 내가 보기에도 날 너무 편애하는게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이승기는 "우리가 생각보다 '1박2일' 할 때 회식이나 이런 걸 많이 안 했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우리 되게 많이 했어. 너가 안 왔다. 안 오는 애들이 대체적으로 너랑 은지원이었다"며 "승기 너한테 전화를 못했다. 너 그때 음악방송 하고 그래서 호동 선배도 '승기는 지켜주자' 늘 그랬다. 지금 생각해보면 물에 빠졌으면 '호동이 형이 누굴 건졌을까?' 생각하면 승기 먼저 건졌을 것 같다. 지금은 그래도 한 번쯤은 나한테 살리려고 액션은 취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이수근은 "얘가 그때 예능도 많이 안 했고, 음반 내는 거 아니면 '1박2일' 밖에 안 했다. 그리고 드라마나 이런 거 때문에 못했다"며 "기업이었다. 기업, '이승기업'이었다. 하나의 기업체였다. 우리 2000년대 '1박2일' 초창기에 얘는 '국민 남동생'이라는 말을 붙였다. 그때 너 진짜 어마어마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실제 이승기는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로 가요계에 입성해 곧바로 유명세를 탔고, '1박2일' 막내로 합류해 시청률 40%를 찍었다. 여기에 배우를 병행하면서 하는 것마다 대박을 터뜨렸다. 자타공인 '국민 남동생'으로 불리면서 2000년대 초부터 2010년 대까지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했다.
이를 듣던 이승기는 "이런 얘기하니까 요새 너무 인기가 없어 보이는데?"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연예계 데뷔 후 구설수 하나 없던 이승기는 군대까지 완벽하게 전역하면서 탄탄대로를 걸었지만, 2023년 견미리의 둘째 딸이자 동료 배우 이다인과 열애 및 결혼을 하면서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다. 이승기를 결혼 후에도 처가와 관계를 이어왔지만, 결국 사기 혐의로 구속된 장인 때문에 처가와 손절을 선언했다. 당시 이승기는 "가족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고,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며 공식 입장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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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승기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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