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게임 마켓 전반에 서브컬처 라인업 확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남성향 수집형 RPG 신작이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배급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수집형 서브처 RPG 신작 ‘오즈(OZ)’가 내년 글로벌 시장 론칭을 위한 본격적인 빌드업에 돌입했다.
위메이드맥스는 지난 26일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가 슈퍼블럭과 수집형 서브컬처 RPG 신작 ‘오즈’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베일을 벗은 오즈는 지난 2025년 일본 시장에 선행 출시되었던 서브컬처 RPG의 핵심 자산을 기반으로 설계된 신작이다. 원작이 보유한 세계관과 캐릭터 그래픽 리소스를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인게임 전투 메커니즘과 캐릭터 성장 밸런스, 비즈니스 모델(BM) 등 시스템 전반을 완전히 재정비했다. 특히 남성향 서브컬처 타깃으로 방향성을 명확히 재정립해 라이트노벨 감성의 캐릭터 서사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전술적 특징이다.

인게임 서사 구조는 지구 문명을 흡수한 이세계 ‘메르헨’을 무대로 삼는다. 세계의 창시자인 오즈가 실종된 이후 혼돈에 직면한 전장을 구원하는 여정을 그렸다. 유저는 창시자의 환생으로 낙점된 주인공 시점으로 플레이를 전개하며, 전 세계관 내 포진한 영웅들과 교감하고 인연 랭크 수치를 누적해 개별 캐릭터의 고유 스토리 비하인드를 해금하는 동선을 밟는다. 전투 시스템은 속성 상성과 스킬 연계 메커니즘을 연동한 직관적인 자동 교전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캐릭터 전용 에피소드와 유저 간 대전(PvP) 결투 전장, 기간 한정 보스 레이드 등 수집과 육성의 재미 지표를 결합했다.
차기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권역별 타임라인도 구체화됐다. 한국을 포함해 북미, 대만 등 글로벌 주요 권역에 내년 정식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공정이 전개 중이다. 양사는 정식 론칭 전 유저 테스트 피드백 세션을 가동해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인게임 빌드에 적극 수렴하고 완성도를 보완할 계획이다.
위메이드커넥트 이호대 대표는 “오즈는 탄탄한 세계관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 서사 데이터를 보유해 서브컬처 장르 전장에서 새로운 흥행 지표를 기록할 수 있는 타이틀”이라며 “개발사 슈퍼블럭과의 긴밀한 협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케팅 및 서비스 최적화에 전념하겠다”라고 하반기 운영 기조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