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파이널라운드' 부천FC1995, 안양 상대로 무승 끊는다...'안양전 3도움' 바사니 앞세워 반등 도전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6.10.29 18: 15

부천FC1995가 처음 경험하는 K리그1 파이널라운드 경기에서 9경기 무승 탈출에 도전한다.
부천FC1995는 오는 11월 1일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이하 안양)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부천은 승점 32점(7승 11무 15패)으로 11위를 기록하며 파이널B로 향한 상태다. 남은 경기에선 제주SK FC, FC안양, 포항스틸러스, 김천상무, 광주FC와 맞붙는다.

[사진] 부천FC1995 제공.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 상대는 승점 43점(10승 13무 10패)으로 8위를 기록하고 있는 안양. 올 시즌 부천은 안양과 세 차례 맞대결을 펼쳐 1승 1무 1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지난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바사니의 도움을 받은 가브리엘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2,402일 동안 이어지던 안양 원정 무승 기록을 깨뜨린 바 있다.
이후 홈에서 열린 19라운드(2-3 패)와 26라운드(1-1 무)에서는 아쉽게 승리를 챙기지 못했으나, 올 시즌 안양 원정에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만큼 다시 한번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승전고를 울리겠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 부천은 올 시즌 안양 상대 전 경기 공격포인트(도움 3회)를 기록하고 있는 바사니를 필두로 안양의 골문을 노린다. 바사니는 지난 11라운드와 19라운드에서 날카로운 패스와 크로스로 공격을 이끌며 가브리엘의 득점을 도운 바 있다. 직전 맞대결인 26라운드에서는 김종우와 패스 플레이를 통해 선제골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여기에 ‘K리그 통산 300경기 금자탑’을 단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는 베테랑 안태현도 힘을 보탠다. 안태현은 지난 광주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최고 시속 33.74km로 K리그1 33라운드 BEST 스피드 2위에 올랐으며 팀 내 평점 1위를 기록했다.
잔류 확정을 노리고 있는 이영민 감독은 “파이널라운드 경기만 남겨둔 만큼, 선수단 분위기를 잘 정비해 분위기 반전을 이뤄내고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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