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배우 하지원과 가수 성시경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성시경이 하지원에게 '썸' 가능성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호감을 드러낸 것.
29일 공개된 '26학번 지원이요' 31화에서는 하지원이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함께 대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성시경과의 만남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호영은 하지원에게 "소문이 자자하다. 여기저기 많이 활동했더라"며 대학 생활을 즐기고 있는 근황을 언급했다. 하지원은 "이걸 하면서 친구들, 선배들과 어울리기는 하지만 요즘 친구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깊게 이야기한 적은 없다"며 "김호영과 함께 고민 상담을 하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학생들의 연애 고민에도 귀를 기울였다. 22세 학생의 연애 고민에 김호영은 "지금 이 순간 소중한 연인과 함께 있을 때 신나게 연애하라"고 조언했다. 하지원 역시 "행복하게, 열정적으로 사랑하라"며 "시간이 지나고 나니 너무 아깝더라"고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듯한 조언을 건넸다.
하지만 정작 하지원은 연애 상담에 자신이 없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김호영의 능숙한 상담을 지켜보던 하지원은 "연애 상담을 잘한다. 나는 못한다"며 "누가 나한테 하지도 않는다. 한 적도 없다"고 털어놨다.

그런 가운데 영상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하지원과 성시경의 만남이 담겨 분위기를 반전시켰다.하지원은 을지로 거리를 둘러보며 "힙지로 느낌이 있다. 볼 게 많다"고 감탄했다. 이어 성시경에게 선물할 물건을 직접 고르는 모습까지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성시경과 마주한 하지원은 을지로에서 누구와 데이트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성시경"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예상치 못한 대답에 성시경은 "뭐야"라며 놀라더니 "좀 일찍 친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성시경은 "0.00001%의 가능성으로 썸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바람을 드러냈다.이에 하지원은 "노력할 걸 그랬다"고 받아쳤고, 성시경은 "막 가, 나도?"라며 장난스럽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하지원은 웃음을 터뜨리며 성시경을 가볍게 때렸고, 성시경은 "때리는 거 하지 마라. 남자들 속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핑크빛 분위기로 물들였다.
앞서 학생들에게 "행복하게, 열정적으로 사랑하라"고 조언했던 하지원이 성시경 앞에서는 뜻밖의 설렘 가득한 대화를 나눈 셈이다.특히 성시경의 거침없는 '썸' 발언과 하지원의 유쾌한 반응이 맞물리며 두 사람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26학번 지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