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고정인데..도경완만 '차트남' 하차 통보 받았다 “이상민 생존” 씁쓸 ('편스토랑')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29 22: 03

방송인 도경완이 약 4년간 진행했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아내 장윤정의 위로에도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도경완과 장윤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도경완은 오윤아와의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초대 MC로 문은 내가 열었다. 오윤아도 내가 먼저 알았다"며 '편스토랑'과의 인연을 자랑했다.이에 오윤아는 "친해지기 직전에 퇴사하셨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도경완은 최근 고정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도경완은 "'차트를 달리는 남자'를 약 4년 동안 진행했는데 프로그램이 폐지된 게 아니라 제가 제거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난 일이 없다"며 씁쓸한 근황을 전했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잠깐 쉬어가면 되지 않나. 프리랜서 선언 후 계속 바쁘지 않았냐"며 남편을 위로했다. 그러면서 "잠깐 쉬어가는 것도 괜찮다"고 다독였다. 장윤정은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이 있었나 보다"라고 추측했지만, 도경완은 "아니다. 나만 제거당했다"고 강조했다. 함께 진행하던 이상민은 그대로 남았다는 것.장윤정이 "예능인이 새로 들어왔나 보다"라고 말하자 도경완은 "다른 아나운서가 들어왔더라"며 "내가 잘못했나 보다"라고 자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장윤정은 특유의 현실적인 위로를 건넸다. 그는 "차트 읽고 달리면 되지 않나. 이미 잘린 거 아니냐"며 이미 벌어진 일에 너무 마음 쓰지 말라는 듯 이야기했다. 아내의 말에도 도경완은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표정을 지었다. 급기야 "아침 10시인데 술이 당긴다"고 털어놓자 장윤정은 "마셔라. 일도 없는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설상가상으로 이영자의 매니저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송성호까지 바쁜 일정을 자랑했다. 송성호가 "저도 행사가 있다"며 자리를 떠나자 도경완의 씁쓸함은 더욱 커졌다.
한편 도경완은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군과 딸 하영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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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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