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패' 벼랑끝 위기, 이범호 감독 "따라갔는데 홈런 맞아 어려운 경기였다" [PO3]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6.10.29 22: 55

"팀 승리 위해 중요한 선택이었다".
KIA 타이거즈가 벼랑끝에 몰렸다.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6으로 패했다. 1승후 2연패를 당한 KIA는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았다.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가 잘 던지다 1회와 5회 두 개의 투런홈런을 맞으며 흐름을 넘겨준게 뼈아팠다. 이후 8명의 불펜투수들이 등판했으나 조상우가 아웃카운트 4개를 잡으면서도 7회 두 점을 내주고 승기를 건넸다.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3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시라카와,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1사 1,2루에서 KIA 김범수가 삼성 류지혁에 볼넷을 허용하자 이범호 감독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6.10.29 / jpnews@osen.co.kr

타선도 김도영의 솔로홈런 포함 2안타 3출루, 나성범의 솔로포, 김태군과 하주석의 적시타로 4점을 뽑았지만 집중력이 따라주지 않았다. 9회말 2사1,2루 마지막 기회에서 김도영이 3루 땅볼에 그치며 무릎을 꿇었다. 
이범호 감독은 "아쉽게 진 것 같다. 따라갔는데 홈런을 맞으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내일 준비를 잘 해 이기는 경기하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3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시라카와가, 방문팀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삼성 라이온즈와의 3차전 경기를 4-6으로 패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6.10.29 / foto0307@osen.co.kr
KI는 테이블세터진의 부진으로  득점력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날도 박재현 5타수 1안타, 김호령은 4타석 삼진을 당했다. 
이 감독은 "컨디션이 잘 올라오지 않는다. 큰 경기 하다보면 컨디션 좋은 선수들이 잘 연결하지만 안 좋은 선수들은 계속 이어진다. 내일 확률 높도록 데이터 확인하고 타순을 짜겠다"고 밝혔다. 
KIA는 4차전 선발투수를 제임스 네일로 예고했다. 26일 1차전 선발등판했으나 5회 1사후 헤드샷 퇴장으로 물러났다. 57구에 그쳐 사흘간격의 등판으로 선발로 나서게 됐다. 삼성도 페덱을 예고해 1차전에 이어 맞대결이 또 성사됐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