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4 프리뷰] ‘KS 진출까지 1승’ 삼성, 페덱 앞세워 시리즈 끝낼까…벼랑 끝 KIA는 네일 출격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10.30 10: 52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을 남겨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크리스 페덱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4차전 승리에 도전한다. 1승 2패로 벼랑 끝에 몰린 KIA 타이거즈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워 반격을 노린다.
삼성과 KIA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이날 승리하면 2024년 이후 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다. KIA는 5차전까지 승부를 이어가려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
삼성 선발 페덱은 잭 오러클린의 대체 선수로 합류해 올 시즌 13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다만 KIA와의 정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패했고 평균자책점도 5.25에 그쳤다.

지난 26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4⅔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삼성은 1-5로 패했지만 이후 2, 3차전을 연달아 잡으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나갔다.
페덱으로서는 1차전의 부진을 만회할 기회다. 사흘 휴식 후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만큼 체력 관리와 경기 초반 투구 내용이 중요하다.
KIA 선발 네일은 올 시즌 31경기에서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삼성 타선을 상대로 4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5회 박승규에게 머리에 맞는 공을 던져 퇴장당하면서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KIA는 네일이 1차전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 타선의 지원과 함께 불펜진의 안정적인 투구도 뒷받침돼야 한다.
1차전에서 맞붙었던 두 외국인 투수가 4차전에서 다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페덱은 부진을 씻고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하는 게 목표다. 네일은 KIA의 탈락을 막고 승부를 최종 5차전으로 끌고 가야 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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